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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12회 정보보호올림피아드 본선후기

제 12회 정보보호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였고 운좋게 예선문제를 몇개 풀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.

우선 본선 장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하였고 ip 설정을 한 후에 대회를 5시간? 동안 진행하였습니다.

본선 진출자는 총 21명 이였고 문제는 reversing, pwnable, network, misc, 아두이노 등의 분야가 나왔고

쉬웠던 Q5 문제와 Q10 문제를 풀고 운좋게 순위권안에 들어 동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.


제 12회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기사 - 데일리시큐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
Q10 번 문제 같은 경우는 구글링 문제였는데  


1. 로버타 윔리엄스는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자 게임개발자이며 게임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일 것이다.  

2. 그무렵 두 사람은 로버타의 동화에 기반을 둔 게임인 마법사와 공주를 완성했다. 
새 게임은 미스터리 하우스보다 2배 정도 길었지만 더 빨리 돌아갔다. 켄이 프로그램 논리를 개선한 덕분이었다.
켄은 어드벤처 게임 구현에 적합한 새 어셈블리언어 해석기를 개발했기 때문이였다. 

3. 켄은 로버타가 일반 도화지에 그리듯 쉽게 컴퓨터에 그림을 그려넣는 하위 루틴을 고안했다.
켄은 '디더링'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애플이 제공하는 6색을 점 단위로 혼합하는 방법으로 21색을 구현했다.
켄은 스티브 워즈니악이 상상조차 못했던 묘기를 애플II로 해내고 있었다. 그야말로 진정한 해킹이였다.

4. 켄이 구현한 언어해석기의 약어는 무엇인가? 


이런 문제였습니다. 제가 구글링을 잘 못해서 답을 찾는데 까지 많이 해맸는데 답을 아마 88번 틀린거 같은데..

언젠가는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 찾다가 결국에는 답을 찾아냈습니다.. (거의 대회 시간에 반을 이 문제에..)

답은 Adventure Development Language의 약자 "ADL" 이였습니다


Q5 번 문제 같은 경우는 예선 5번 문제랑 비슷했는데 일단은 zip파일의 암호를 알아내는게 중점인 문제였습니다.

처음 Q5.zip 파일의 암호는 Zip Password Recovery 의 Dictionary 어택방식으로 알아내었는데 암호는 "certification" 입니다.

그 다음 파일을 보면 한글파일 하나랑 자료.zip 라는 파일이 또 있었는데 이 자료.zip 도 똑같은 방식으로 암호를 구하면

"christmas" 였습니다 

암호를 통해 압축을 푼 다음 라우트_명령어.hwp 를 보면 여러 자격증 문제들이 있는데 이 중에 19번 문제에 답이 있었습니다.

key value 옆에 써있는 암호문을 base64를 통해 복호화 시키면 답이 나옵니다.

key = "Confirmation complete"


대회장에 가서는 뭔가 되게 떨렸는데 푸는거에만 집중하다보니 밥도 안먹고 계속 문제만 봤던거 같네요 

그래도 정말 운좋게 두 문제를 풀고 10등에 정착하여 동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.. 

처음 참가했던 대회라서 기대도 안하고 참가했었는데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.

다음에 참가할때는 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해야 될거같네요 ㅎ


마지막으로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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